
" 위히~히힉~~!!! 그거 재밌어~? "
( @MB_iai99 님의 반신 지원 )
마녀라기 보단 괴물 같은 얼굴이었다. 별 하나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검은 머리칼은 앞 쪽도 뒷 쪽도 정리되지 않아 사납게 들쭉날쭉 했고 인간들보다, 보통의 마녀들보다 훨씬 커다란 체구는 올려다보다 시선이 마주치면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호감을 드러내 웃는다 한들 미소와 함께 드러나는 날카로운 송곳니와 기분나쁘게 긴 혀는 상대를 한입에 집어삼키는 괴물을 연상시켰다. 괴물이 아니라 해도 어두운 피부에 근육이 잘 잡힌 다부진 체격, 험한 길을 어렵지 않게 나아가버리는 맨발은 충분히 야생적이고 위협적이었다.

[이름]
이든
[나이]
679살
[신체]
여성 / 198cm / 110kg
[성격]
- 쾌락을 쫓는 자
“ 친구가 몇백년 살아봐!!! 자극적인 일에 눈을 안뜰 수 가 없다니까~~~~~?? ”
그녀의 삶의 가장 큰 목표는 쾌락이다. 즐겁게 살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 즐거움의 기준은 뚜렷하지 않지만, 몇백년 살아오며 적지않은 경험을 한 탓인지 대개 자극적이고 새로운 일들이 관심을 보이는 편이다. 이런저런 일에 먼저 관심을 보이고 자주 다가간다. 재미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인내와 투자를 할 줄 알기도. 그럼에도 삶의 목표를 많이 중요시하고 꽤나 기분파라 제멋대로라는 느낌이 있다.
- ‘우리’를 위한 자.
“ 꼬마 친구는 ‘우리’가 아니잖아용~~??? ”
인간에게 크게 박하지는 않으나 늘 확고하게 마녀의 편이다. 평소에는 그다지 티를 내지 않는 것 같다가도 우선순위가 드러나는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마녀의 입장에 서곤한다. 평소 보여주는 과한 감정표현에 감정적인 사람인가 싶다가도 그런 순간이 오면 냉정해보이기도. 강박적이다 싶을정도로, 혹은 언젠가 상처를 입은 적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마녀와 인간의 선을 뚜렷하게 긋는듯 보인다.
- 세월을 아는 자
“ 옆에 있어줄게~~~??? ”
막가파, 기분파, 제멋대로, 이기적인 성향 키워드를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몇백년을 산 어른으로써의 모습을 보이는 일도 적지않게 있다. 오랜 세월을 산 경험 때문인지 때때로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잘 판단할 줄 알고 상황에 어울리는 충고를 할 줄 안다. 논리적이다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알고 콕 찝는 둥, 말재주가 좋다.
[기타]
거대한 체구만큼이나 힘이 좋다. 특화 마법 역시 강한 힘을 강조하기 좋은 것으로, 힘이 필요한 곳에는 나서서 으레 과시하기를 좋아했다.
타인을 친구라고 호칭했다. 특히 제물로 들어오는 아이들을 그렇게 불렀다.
웃음소리가 기괴하다. 목소리 자체는 객관적으로 좋은 편인데 텐션과 톤이 높아 경계하게 된다. (...)
[특화 마법]
경화마법.
액체나 기체, 혹은 그리 단단하지 않은 고체 등을 단단하게 경화 시킬 수 있는 마법. 그 대상은 자신의 몸도 포함으로, 주로 자신의 몸을 대상하여 강한 힘을 과시하는데 이용한다. 이 마법이 특기인 덕에 다치는 일도 거의 없다.
넓은 강의 물을 강화하여 길을 건넌다던가, 방패나 화살촉과 같은 도구를 강화 시켜준다던가 하는 생활력있게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