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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하지 않을 거라면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

곧게 흐르는 붉은 머리칼과 선홍색 눈동자.

눈은 크고 망울져 매서운 눈매와 잘 어우러진다.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세 덕에 말끔한 피부에 균형 잡힌 튼튼한 체형을 갖추었다.

값싸지만 튼튼한 자주색 튜닉, 신발 위를 덮는 낙낙하고 뻣뻣한 바지로 몸을 빈틈없이 감쌌다. 검소한 성격 탓에 장신구는 일절 하지 않는다.

[이름]

 

캐리 커쇼

Carrie Kershaw

 

[나이]

 

11세

 

[신체]

 

여성/142/38

 

[성격]

 

 

책임감

 

자신의 선택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지녔다.

스스로의 의지로 고른 길은 무슨 일이 생기든 간에 끝까지 책임지고자 한다. 자책도 심하다.

반대로 자신의 의지가 담기지 않은 일에는 매정할 정도로 마음을 두지 않는다.

 

 

경솔함

 

그의 무거운 책임감과는 반대로 다소 경솔한 일면도 있다.

이런 면모는 특히 사람을 대할 때 두드러지며, 지나치게 엄격하고 단호한 언동으로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끔은 오기를 부리기도.

 

 

[기타]

 

 홀아버지 밑에서 자라 어려서부터 제 앞가림을 해야 했다, 아버지는 그를 매우 엄하게 교육했으나 단 하나, 그가 타고난 머리칼과 눈에 대해서만은 늘 그의 선택이 아니었음을 주지시키며 따듯하게 감싸주었다.

 서민이지만 뛰어난 사람이었던 그의 아버지 밑에서 그는 서민치고 굉장히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아버지와 평등하게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일은 그에게 가장 즐거운 수업이었음은 물론이요, 그의 아버지에게도 신선한 시각을 접할 기회가 되었다. 이 모녀는 누구보다도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가족이었다. 아이가 제물로서 숲에 바쳐지기 전까지는.

 

타인의 접촉과 피부 노출을 굉장히 꺼린다.

 

꽃을 좋아한다. 특히 식용 가능한 달달한 꽃을 선호하는 편.

종종 차를 끓여먹기도 한다

 

 

[소지품]

 

손수건 한 장

 

진정제가 되는 약초 주머니

 

장갑 한 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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